중기찾은 주호영 "총선서 다수당 돼 감세 약속 꼭 지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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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의 최대 쟁점인 법인세 인하 등 감세정책과 관련해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면 감세정책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이날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입법과제 보고대회'에서 "조속한 규제개혁과 감세 정책이 도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법인세 감세를 비롯한 감세 정책은 민주당 의석에 막혀 진도를 못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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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추가연장근로제 상임위 상정 안해…임시국회까지 최선"
(서울=뉴스1) 박기범 박종홍 기자 =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2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의 최대 쟁점인 법인세 인하 등 감세정책과 관련해 "총선에서 다수당이 되면 감세정책 약속을 꼭 지키겠다"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이날 오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입법과제 보고대회'에서 "조속한 규제개혁과 감세 정책이 도입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법인세 감세를 비롯한 감세 정책은 민주당 의석에 막혀 진도를 못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올해 연말 일몰을 앞둔 '30인 미만 사업장 주8시간 추가 연장근로제'에 대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장과 관련해 (민주당이) 법안 자체를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상정시켜 주지 않고 있다"고 야당을 겨냥했다.
이어 "2주째 환노위원장이나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상정이라도 시켜 논의하자고 하고 있다"면서도 "여러분이 현장의 절박성을 12월 임시국회가 끝날 때까지만이라도 민주당 지도부에 전해 심각성을 알려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들이 친기업이란 비판을 받지만, 기업이 잘 되는 게 나라 경제를 살리는 것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 복지라고 생각해 열심히 도우려 한다"며 "국회 의석 때문에 현실적 한계가 있지만, 더 노력하고 자주 만나 (현장) 이야기를 들어서 기업이 애로가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해서는 "숙제를 조금 이행하고 뵙게 돼 다행"이라며 "(법률) 시행 과정에 껄끄러움이 있을 텐데, 그때마다 취지에 맞게 정교하게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추가연장근로제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업계에 가장 큰 현안이 돼 있다. 어려움이 많지만 풀어보도록 하겠다"며 "중소기업 외국인 근로자 문제도 있어서 법무부, 노동부 등 관련되는 모든 곳과 함께 추가적으로 검토해서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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