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골매, 40년 만의 뜨거운 비행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skyb1842@mkinternet.com) 2022. 12. 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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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모두 다 사랑하리', '빗물',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을 발표한 송골매가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이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송골매 콘서트는 내년 1월 21일 오후 9시 20분에 K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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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콘서트 사진|KBS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모두 다 사랑하리’, ‘빗물’,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을 발표한 송골매가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KBS 설 대기획 송골매 콘서트 40년 만의 비행’이 지난 1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공연에는 5000여 팬들이 함께하며 송골매와 함께 가슴 속 청춘의 뜨거움을 확인했다.

‘KBS 대기획 콘서트’는 거장으로 불리는 나훈아, 심수봉와 현재 가장 핫한 임영웅의 공연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송골매의 아이콘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던 배철수와 구창모가 40년 만에 함께 TV 쇼에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송골매와 인연이 있던 게스트들이 함께했다.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송골매의 ‘아득히 먼 곳’을 부르며 화제가 된 배우 이선균, 송골매의 ‘모두 다 사랑하리’를 리메이크해 음원으로 발표한 그룹 엑소 수호, 1980년대 송골매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받았던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출연하여 송골매와 컬래버레이션 공연을 펼쳤다.

TV 쇼에서 접하기 힘든 다양한 무대 효과와 연출, 한국 록 음악의 살아있는 전설인 송골매의 배철수와 구창모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후문.

송골매 콘서트는 내년 1월 21일 오후 9시 20분에 KBS에서 방송된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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