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생산직 주3일 근무 보도에 "사실 아니다"

이나리 기자 2022. 12. 1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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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주말 전담제(3일 근무)'를 도입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2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한국경제신문이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설비 기술 직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일하는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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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전담제 시범 운영 계획 없어

(지디넷코리아=이나리 기자)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현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주말 전담제(3일 근무)'를 도입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12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한국경제신문이 삼성전자가 반도체 생산현장에서 일하는 설비 기술 직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만 일하는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한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전경(사진=삼성전자)

한국경제신문은 지난 12일 삼성전자 DS(반도체) 부문이 최근 설비 직군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 토, 일요일 근무하고 평일에 쉬는 '주말 전담제(3일 근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는 임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인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듣고 있지만 주말 전담제 도입을 추진하거나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전자는 주말 전담제를 시범 운영하거나 이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나리 기자(narilee@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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