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테일러-라호즈-오르사토..월드컵 지배하는 유럽 심판들

임창만 기자, 장하준 기자 2022. 12. 12.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 빅리그 소속의 심판들이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심판들이 주관하고 있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지난 10일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8강을 주관한 라호즈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18장의 옐로카드와 1장의 레드카드를 꺼내는 월드컵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세리에A 소속 심판인 오르사토는 좋지 않은 판정들로 악명이 높은 심판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주관했던 앤서니 테일러 주심

[스포티비뉴스=임창만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유럽 빅리그 소속의 심판들이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양한 국적의 심판들이 주관하고 있는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 그중에서도 유럽 축구를 자주 보는 팬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심판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프리미어리그의 주심 앤서니 테일러가 있습니다. 2010년부터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주관하고 있는 테일러는 오랫동안 많은 판정 논란을 일으킨 바가 있는데요. 월드컵 H조 2차전이었던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에 배정돼 주목을 받았던 테일러. 경기 종료 직전 2대3으로 끌려가던 대한민국의 마지막 코너킥을 진행하지 않으며 국내 팬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스페인 라리가의 카드캡터 마테우 라호즈 역시 빼놓을 수 없습니다. 평소 작은 항의에도 쉽게 카드를 꺼내기로 유명한 라호즈. 특히 지난 4월에 열린 라리가 경기에서 동시에 카드 4장을 꺼내는 장면은 압권이었는데요. 지난 10일 네덜란드와 아르헨티나의 8강을 주관한 라호즈는 이날 경기에서 무려 18장의 옐로카드와 1장의 레드카드를 꺼내는 월드컵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오는 14일에 예정된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의 4강전에 배정된 주심은 바로 다니엘레 오르사토. 세리에A 소속 심판인 오르사토는 좋지 않은 판정들로 악명이 높은 심판입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