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학 발전 위해 DGIST-경북대 의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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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경북대 의과대학이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여러 과학기술을 융합하는 의과학 연구 활성화를 논의했다.
12일 DGIST에 따르면, 지난 7일 공동 개최한 '의과학 심포지엄'에서는 양 기관의 학제 간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의과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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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경북대 의과대학이 다양한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여러 과학기술을 융합하는 의과학 연구 활성화를 논의했다.
12일 DGIST에 따르면, 지난 7일 공동 개최한 '의과학 심포지엄'에서는 양 기관의 학제 간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의과학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DGIST 국양 총장은 "두 기관 간 정기적인 의과학 연구 교류회를 통해 공동연구 프로그램 개발 및 의사과학자 양성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북대 의과대학에서는 권태환 학장을 비롯해 생화학세포생물학교실 이병헌 교수, 신경과학교실 이호원 교수, 안과학교실 김홍균 교수가 참여해 여러 질병의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발표했다.
또, DGIST에서는 뇌과학과 고재원 교수, 화학물리학과 서대하 교수,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박상현 교수가 인류의 난치성 질병을 극복하고자 하는 기초연구자들의 연구 결과를 소개했다.
인류의 난치성 질병은 환경적·유전적 요인 등으로 인해 현대사회에도 지속적으로 발병되고 있다. 이를 극복하고 바이오헬스산업의 선점 및 도약을 위해서는 기초연구자와 임상연구자 간, 의학과 공학 등 다양한 학제 간 협업과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의 양성이 절실히 요구된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기초·중개·임상 연구 등 다양한 의과학 연구 분야에 대한 학술 교류는 물론 향후 의사과학자의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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