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이 꿈" 눈치없는 '스타 2세'는 안녕…안정환 子女, 새로운 성공 방정식[TEN피플]

류예지 2022. 12. 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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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의 자녀들이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썼다.

또 카네기홀 입성 직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 아빠는 운동하는 거 싫어해서 공에 바람도 빼두고, 악기하는 거 머리 아플까 싶어 공부했으면 했는데 싱가포르 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 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회 나가 상 타오고"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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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의 자녀들이 새로운 성공 방정식을 썼다. 조기 유학으로 풍부한 해외 경험을 쌓아 필승 코스의 길로 들어선 것.

12일 이혜원은 "Chris Ahn! 이로써 모든 공식 일정은 마쳤어요. 의원상 받은 Chris Ahn ri hwan 수고 많았다 아들!!!(가족까지 이렇게 찍어주는 배려.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이라고 했다.

이어 "2022년 12월 7일 공연 큰 추억과 감동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크리스마스 날 태어난 크리스 #난 이제 하루만 쉬자 Special thanks JH.Ahn"이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혜원은 지난 7일 리환 군이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다. 그는 카타르 월드컵 직관도 포기하고 연습에 매진하는 자랑스러운 아들을 공개했다.

또 카네기홀 입성 직전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본인이 좋아 시작한 트럼펫, 아빠는 운동하는 거 싫어해서 공에 바람도 빼두고, 악기하는 거 머리 아플까 싶어 공부했으면 했는데 싱가포르 가서도 혼자 오케스트라 들어가더니 한국 와서도 혼자 준비해서 대회 나가 상 타오고"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전공하고 싶다는 거 아직도 아빠는 노(NO)"라며 "편하게 살게 해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 너무 알지만 나도 너무 이해하고 아빠도 이해하고 아이도 이해하고, '모르겠다 리환아! 그냥 해보자, 원하는 거 하고 살자' 하여 준비시켜 대회도 나가보고 하더니 떡하니 받아온 상"이라고 뉴욕 국제 음악 대회에서 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더불어 안리환은 2008년생으로 키 171cm인 엄마보다 더 큰 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안정환을 쏙 빼닮은 모습으로 미래가 기대되는 훈남 끼가 벌써부터 나타나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첫째 안리원 역시 뉴욕대에 재학 중이다.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로 알려졌다. 뉴욕대는 미국 사립 대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큰 곳으로 배우 이서진이 이 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안리원은 프랑스, 일본 등 외국 리그에서 활동했던 안정환 덕분에 외국어에 친숙했다. 외국인학교와 국제학교에 다녔기 때문에 한국어보다 영어가 능숙했다. 안리원 역시 "영어가 디폴트로 입력이 됐다. 어떻게 배웠는지 기억도 안 난다. 제가 국제학교를 계속 다녀서 그런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20대가 된 안리원은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기 때의 깜찍한 얼굴과 엄마를 닮아 길쭉한 팔다리의 어엿한 숙녀의 모습을 드러냈다.


아무리 부모가 돈을 쏟아부어도 노력과 타고난 것이 없었다면 힘들 고스펙들. 안리원, 안리환 남매는 부모의 명성을 앞세워 연예계로 진출하고 싶어 하는 '눈치 없는' 2세들과 비교하면 기특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부쩍 성장해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고 다방면에서 활동을 늘려가는 모습으로, 또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기대를 자아낸다. 이제는 더 나아가 안리원, 안리환 남매가 엘리트 명문가의 상징으로 진화할 조짐이 보인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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