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처럼 살아" 아이유, 지연 결혼에 진주 티아라 '통 큰 선물'

김선우 기자 2022. 12. 1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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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과 결혼한 가운데, 지연 절친 아이유의 결혼 선물이 화제다.

지연은 지난 10일 황재균과 서울 모처 호텔에서 결혼했다. 지연은 12일 SNS에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22년 12월 10일.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결혼식에 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결혼식에는 오지 못했지만 멀리서도 저희를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 드립니다"라며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아이유가 선물한 진주 티아라와 문자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 속에는 '선물은 네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네가 얼마나 이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지연은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고맙더라.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 해줘서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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