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외교장관 화상 회담…북핵·한한령 등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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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오늘(12일) 오후 화상으로 외교 장관 회담을 열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12일) 오후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화상으로 회담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외교 장관 회담은 지난 8월 중국 칭다오에서의 대면 회담 이후 4달여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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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중국이 오늘(12일) 오후 화상으로 외교 장관 회담을 열고 한중 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12일) 오후 왕이 중국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화상으로 회담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중 외교 장관 회담은 지난 8월 중국 칭다오에서의 대면 회담 이후 4달여 만입니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달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양국 정상이 만나 교류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한국은 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거듭 요청하고,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중 간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한한령 해제 문제도 거론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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