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SM 주식 또 처분… 수익률 91%

한윤종 2022. 12. 12.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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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3개월 만에 또 매도해 높은 차익을 실현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타는 지난 5~6일 이틀간 SM 보유주식 2200주(1억7956만8100원)를 장내 매도했다.

강타가 올해 SM 주식 매도를 통해 거둔 수익만 1억6709만원에 달한다.

강타는 지난 9월에도 보유주식 2300주를 매도해 8133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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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H.O.T. 출신 가수 강타(본명 안칠현)가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3개월 만에 또 매도해 높은 차익을 실현했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타는 지난 5~6일 이틀간 SM 보유주식 2200주(1억7956만8100원)를 장내 매도했다. 주당 처분 단가는 8만1500원~8만2000원이다.

2014년부터 SM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인 강타는 지난 7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행사해 4만2640원에 6000주를 확보했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강타는 스톡옵션 행사가 대비 91.42%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렸고 8576만원의 차익을 거뒀다. 이제 강타가 가진 SM 주식은 1500주가 됐다.

강타가 올해 SM 주식 매도를 통해 거둔 수익만 1억6709만원에 달한다. 강타는 지난 9월에도 보유주식 2300주를 매도해 8133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당시 주당 매도가는 7만6200~7만9500원이다.

앞서 강타는 2018년 12월~2019년 6월에도 세 차례에 걸쳐 스톡옵션으로 매수한 주식을 매도해 총 2억9372만원의 큰 시세 차익을 봤다.

SM은 지난 4월 1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역대 최고가인 9만원을 찍었다. 다시 밀리는가 싶던 주가는 지난달 들어 다시 상승세를 타며 이날 오전 8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강타가 수중에 남겨둔 SM 주식은 1500주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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