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내일(13일) 비공개 입대…軍 "안전 위해 종합상황실 운영"

송수민 2022. 12. 1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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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31·본명 김석진)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현장 안전통제에 나선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1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장 안전통제를 위해서 육군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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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방탄소년단’ 진(31·본명 김석진)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를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군 당국이 현장 안전통제에 나선다.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12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현장 안전통제를 위해서 육군과 지자체, 유관기관이 협의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과장은 이어 ”또 소방에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구급차도 대기할 것"이라며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진의 입소 시간은 특정하기 어렵다”며 “입소 후의 관리 문제는 통상적으로 우리 장병들이 입소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 역시 입영 현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신병교육대 입소와 관련해 별도의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는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다.

빅히트 뮤직은 "진은 언론 또는 팬들을 위한 별도의 인사 없이 차량에 탑승한 채 신병교육대 경내로 진입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진은 오는 13일 오후 2시 경기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로 입대한다. 5주간의 훈련을 받은 뒤 부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진출처=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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