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껐어" '미우새' 김준호, 월드컵 절정 순간에 TV 종료 실수…멤버들 분노

장아름 기자 2022. 12. 12. 16: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남다른 응원 열정과 뜻밖의 실수로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2022 월드컵 붉은 미우새' 특집에서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첫 단추였던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 경기 응원에 나섰다.

본격적인 축구 경기가 시작되고, 김준호와 멤버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정 가득한 응원을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운 우리 새끼' 김준호가 남다른 응원 열정과 뜻밖의 실수로 안방에 큰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2022 월드컵 붉은 미우새' 특집에서 이상민, 김종국, 김희철과 함께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첫 단추였던 '대한민국 대 우루과이' 전 경기 응원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국가대표 축구팀 유니폼을 입고 등장, 경기 시작 전부터 응원 열정을 불태웠다. 또한 김준호는 "평소 축구에 관심이 없었던 것 아니냐"는 김종국의 질문에 당당히 유니폼을 과시하는가 하면, 분홍색 티셔츠를 입은 김종국을 지적하며 티격태격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김준호는 '오프사이드 논쟁'이 펼쳐지자 자신이 알고 있던 정보를 소신 있게 대방출했지만, 무차별 오답 공격으로 모두의 넋을 나가게 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그런가 하면 그는 2002년 월드컵 주역 안정환과의 친분을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김종국이 많이 친하냐고 묻자 김준호는 "뭐 그런 걸로 추잡스럽게 이야길 하냐"고 응수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축구 경기가 시작되고, 김준호와 멤버들은 '대한민국'을 외치며 열정 가득한 응원을 펼쳤다. 김준호는 끊임없이 '대한민국'을 외치는 이상민에게 "세 번만 합시다"라고 말해 아들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한 김준호는 결정적인 순간 상상초월 실수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손흥민 선수의 폭풍 드리블로 축구 경기에 절정을 느낄 때쯤, 실수로 리모컨 버튼을 눌러 TV가 꺼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 이에 '미우새' 멤버들은 "누가 껐어"라며 격하게 분노했고 김준호가 곧바로 사과해 사태가 마무리됐다.

하지만 TV가 또 꺼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멤버들은 김준호를 의심했다. 그러자 김준호는 격하게 아니라고 주장했고 VAR 판독 결과, 이상민의 고양이가 범인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 과정에서 억울해하는 김준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김준호가 출연 중인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5분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