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한림원, 최우수 젊은 과학자 26인 선출

최정석 기자 2022. 12. 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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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젊은 과학자 26인을 2023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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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신입 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제공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발표한 젊은 과학자 26인을 2023년도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이하 Y-KAST) 회원으로 선출했다.

Y-KAST 회원은 만 43세 이하의 젊은 과학자들 중 학문적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를 선발한다. 특히 박사학위 후 국내에서 독립적 연구자로서 이룬 성과를 중점 평가해 국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과학기술리더를 최종적으로 뽑는다.

올해 선출된 회원의 평균나이는 만 39.4세다. 독창적인 고분자 합성법 연구로 주목받고 있는 서명은 KAIST 교수, 태양전지 분야의 젊은 석학 노준홍 고려대 교수 등 이미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과학자도 다수 포함됐다. 또 김화진 서울대 교수, 장영진 서울여대 교수 등 여성과학자 2명이 영입됐다.

한림원은 오는 13일 ‘2022 Y-KAST Members’ Day’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하고, 신임 Y-KAST 회원에 대한 회원패 수여 및 연구업적 소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태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국내 유일 영아카데미인 Y-KAST 출범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남좌민 서울대학교 화학과 교수에 대한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남좌민 교수는 글로벌영아카데미(GYA) 회원으로 활동하며 Y-KAST 창립 기획에 참여하고 초대 이학부 간사를 맡아 해외 영아카데미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유욱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장은 “한림원은 젊은 과학자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미래 과학기술계 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며 “특히 Y-KAST가 국내·외에서 젊은 과학자들을 대표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 R&D 혁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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