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VS 모드리치 생애 마지막 월드컵 우승 트로피 두고 맞붙는다

권유정 기자 2022. 12. 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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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파리 생제르맹)와 '최고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마지막 '월드컵 우승'을 두고 맞붙는다.

메시가 뛰는 동안 아르헨티나가 거둔 최고의 성적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준우승이다.

모드리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끄는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골든볼까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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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파리 생제르맹)와 ‘최고의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7·크로아티아·레알 마드리드)가 생애 마지막 ‘월드컵 우승’을 두고 맞붙는다.

1일(현지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 크로아티아와 벨기에의 경기. 한 크로아티아 추국팬이 크로아티아 모드리치와 아르헨티나 메시의 등번호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한국 시각으로 14일 오전 4시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준결승전을 치룰 예정이다.

두 팀은 메시와 모르리치라는 베테랑이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30대 중반으로 이번 대회가 사실상 마지막 월드컵이고, 나란히 월드컵 ‘준우승·골든볼’의 경력을 갖고 있다.

역대 최고 골잡이라고 불리는 메시는 19세이던 2006년 독일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5번의 월드컵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출전했다.

메시가 뛰는 동안 아르헨티나가 거둔 최고의 성적은 2014년 브라질 대회 준우승이다. 당시 메시는 4골 1도움 활약으로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골든볼을 수상했다.

모드리치는 역대 최고의 중원 조율사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다. 모드리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끄는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골든볼까지 차지했다.

같은해 모드리치는 발롱도르를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부터 2021년까지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외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은 모드리치가 유일하다.

한편, 메시와 모드리치는 프로 공식전과 A매치에서 총 25차례 맞붙었다. 모드리치가 몸담은 팀이 11승 5무 9패로 상대 전적에서는 앞서는 상황이다.

A매치에서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딱 한 번 맞대결을 했다. 당시 크로아티아가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모드리치가 2-0을 만드는 추가골을 넣었다.

이 경기를 포함해 아르헨티나와 크로아티아는 통산 상대 전적에선 2승 1무 2패로 팽팽하다. 월드컵 맞대결에서도 1승 1패를 나눠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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