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2년 연속 편입… “ESG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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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다.
올해 DJSI 월드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55개의 평가 대상 기업 중 12.8%에 해당하는 326개 기업이 편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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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가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 지수(DJSI World)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와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개선) 활동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다. 미국의 S&P 다우존스 인덱스(S&P Dow Jones Indices)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Global Switzerland)SA가 공동 개발했다. 올해 DJSI 월드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55개의 평가 대상 기업 중 12.8%에 해당하는 326개 기업이 편입됐다. 국내 기업은 총 24개사였다.
카카오는 지난해에 이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다. 주요 온라인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엔터테인먼트’ 산업군에선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DJSI 월드 지수에 속했다. 카카오 측은 “환경정책, 인재유치, 인재개발, 기업 시민의식과 자선활동 등 평가항목에서 최상위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 실장은 “카카오만의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며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온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와 쉼없이 소통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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