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첫 국제 사격대회 19위→51위…"순위 점점 내려가 민망했다"('컬투쇼')

정서희 기자 2022. 12. 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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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사격대회 출전했던 코미디언 김민경이 후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자가격리를 했던 김민경은 이날 '컬투쇼'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김민경은 지난달 1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사격대회에 출전해 여성 부문에서 51위, 전체 333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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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경. 제공| \'운동뚱\' 제작진, IPSC KOREA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사격대회 출전했던 코미디언 김민경이 후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민경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되며 자가격리를 했던 김민경은 이날 '컬투쇼'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다. 김태균은 "금의환향해서 돌아온 우리나라 국가대표 사격선수"라고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김민경은 지난달 19일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2022 IPSC Handgun World Shoot)' 사격대회에 출전해 여성 부문에서 51위, 전체 33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태균은 "꽤 높은 순위"라고 하자, 김민경은 "거기까지만 보셨나 보다. 기사화가 된 시점이 내 경기만 끝났을 때였다. 나는 초반에 경기를 마쳤고, 점수가 굉장히 잘 나왔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은 5~6일 정도 경기한다. (기사가 났을 당시) 선수들이 한 번밖에 안 뛰었으니까 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내가 상위권에 올라가 있다가 다른 선수들이 경기하면서 내 순위도 하나씩 내려갔다"며 "너무 민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12월 예능 방송인 브랜드 평판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서는 "이건 내가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주신 것이라 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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