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우주여행 참여 소감 “예술이 만든 운명적 만남”

황효이 기자 2022. 12. 1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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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SNS



가수 겸 배우 탑(T.O.P)이 우주여행 프로젝트 ‘디어문(dearMoon CREW)’ 크루에 참여한 것은 “운명적 만남”이라고 밝혔다.

12일 탑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개인적으로 4년 전 가장 힘들었을 때 사랑하는 친구 조엘이가 그려줬다”는 글을 게재하며 그림을 공개했다.

탑 SNS



그림에는 ‘Dear Moon’이라는 글과 함께 달이 그려졌다. 탑은 “이건 우연한 기적이 아니었다. 이것은 예술에서 위대함이 만들어낸 운명적인 만남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탑은 2023년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미국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달 관광 프로젝트 ‘디어문’에 참여한다.

탑 SNS



해당 프로젝트는 민간인 최초 달 비행을 목표로 탑을 포함한 8명의 크루원이 함께할 예정이다. 약 7일간 스페이스X가 개발한 우주선을 타고 달 궤도를 돌며 비행하게 된다.

‘디어문’ 프로젝트는 일본 최대 의류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조조타운의 설립자이자 전자상거래 기업 스타트 투데이 창업자로 알려진 마에자와 유사쿠가 기획한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지난해 3월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달 비행에 나설 이들을 공개 모집했다. 해당 공모에는 249개 국가 및 지역에서 백만 명 이상이 지원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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