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아이유 선물 '진주 티아라'에 감동 "여왕처럼 살아라"

임시령 기자 2022. 12. 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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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이 결혼 소감과 함께 축하해준 이들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12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바쁘신 와중에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특히 지연은 절친 아이유가 선물한 티아라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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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지연 / 사진=지연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티아라 지연이 결혼 소감과 함께 축하해준 이들을 향해 감사를 전했다.

12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나 감사하게 많은 분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다. 바쁘신 와중에도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하객으로 참석해준 그룹 티아라 멤버들에게도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지연은 "언니들 얼굴 보자마자 눈물 한 바가지. 언니들은 '이 좋은 날 왜 우냐고 으이그 울지 마' 해놓고 축사 때 3단 콤보로 한 명씩 눈물 공격. 고맙고 사랑해 우리 언니들"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특히 지연은 절친 아이유가 선물한 티아라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지연은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게 너무 고맙더라.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 해줘서 사랑한다 꼬맹아"라고 감격했다.

또한 지연은 아이유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 내용에는 "니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이라며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네가 얼마나 이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고 담겨 흐뭇함을 안겼다.

이어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진주가 박혀 영롱한 티아라가 담겼다. 'JY'라고 적힌 이니셜이 시선을 끈다.

지연은 지난 10일 KT위즈 소속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결혼식을 올렸다. 티아라 멤버 은정, 큐리, 효민, 아이유, 방탄소년단 진 등이 하객으로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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