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궁극의 과제"

권오석 2022. 12. 12.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2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확고한 통일 비전 아래, 국민들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통합되고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권 장관은 이날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팔각회 2022 전국회원 연차대회 및 시상식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궁극의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일 대한민국팔각회 2022 전국회원 연차대회 및 시상식 영상축사
"北 변화의 길로 유도해 한반도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 마련"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12일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확고한 통일 비전 아래, 국민들의 통일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통합되고 단합된 힘을 보여줘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지난달 29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을 방문, 유엔사 군정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들으며 도보다리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권 장관은 이날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팔각회 2022 전국회원 연차대회 및 시상식에서 영상축사를 통해 “통일은 우리가 반드시 이뤄내야 할 궁극의 과제”라며 이 같이 말했다.

권 장관은 “우리 민족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더 크게 번영해 나가기 위해서는, 우리를 속박하고 있는 비정상적 분단 상태를 반드시 극복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북한은 민족의 간절한 평화통일 염원을 외면한 채 핵과 미사일로 평화를 위협하고 주민들의 인권을 억압하며 한반도의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의 하나 된 의지가 더욱 더 중요하다”며 “북한을 변화의 길로 유도해 나감으로써, 한반도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권 장관은 “윤석열 정부는 북한 비핵화와 남북관계의 선순환을 이뤄내고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