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환, ♥이소라 논란 속 근황 공개‥여전히 밝은 웃음

[뉴스엔 이해정 기자]

'돌싱글즈 시즌3' 최동환이 연인 이소라의 논란이 불거진 뒤 멈췄던 SNS 활동을 재개했다.

최동환은 12월 11일 개인 SNS에 "오랜만에 만났더니 사진 찍는 게 많이 늘었네. 옷만 잘 만드는 친구인 줄 알았는데 꽤 재밌는 얘기 많이 해서 즐거웠어. 이제 따뜻해져야 보겠다. 피자 너무 잘 먹었습니다. 커피는 내가 사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최동환은 지인과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코트를 입은 최동환은 여전히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연인 이소라가 좋아하는 가운데 가르마를 고수하고 있어 흔들림 없는 애정 관계를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최동환의 SNS 게시물은 지난달 10일을 끝으로 약 한 달 간 일시정지 상태였다. 그동안 연인 이소라의 이혼 사유를 둘러싼 다양한 폭로가 나왔고, 이소라 역시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서면서 공방이 이어져왔다.

이런 상황에서 최동환과 이소라의 관계를 염려하는 분위기도 있었지만, 최동환은 이소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삭제하지 않는 등 굳건한 관계를 유지 중이다.

이소라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남편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저 역시 전 남편이 제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더 이상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이소라 최동환은 지난 9월 종영한 MBN, ENA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최동환은 자녀가 없으며 이소라는 슬하에 세 딸을 뒀으나 양육은 전 남편이 하고 있다.

또한 두 사람은 지난달 종영한 MBN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에도 동반 출연했다.

(사진=최동환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