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이상민 해임안 '후폭풍'…예산안·국조 '시계제로'
■ 방송 : <여의도1번지> ■ 진행 : 정영빈, 이윤지 앵커 ■ 출연 :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조청래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 두 분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어제 민주당 주도로 국회에서 통과됐습니다.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국회사에 오점을 남겼다"며 비판했는데요. 해임건의안 통과,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윤석열 대통령은 해임건의안에 대해 오늘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요. '무대응'으로 대응하고 있는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2>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다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는 방침인데요?
<질문 2> 국민의힘은 국정조사 '보이콧'까지 거론하고 있고, 민주당은 여당이 불참하더라도 야당만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인데요. 어렵게 합의한 국조 특위, 결국 반쪽짜리 활동으로 가게 될까요?
<질문 3> 이상민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통과되자 '친윤 핵심' 장제원 의원이 "애초에 국정조사는 합의해줘선 안 될 사안이었다"며 "민주당에 '겉멋 패션정치'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또 다시 공개 저격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3-1> 장제원 의원의 잇단 주호영 원내대표 저격에 이른바 '윤심'이 담겼다고 보십니까?
<질문 4> 김진표 국회의장은 오는 15일을 예산안 시한으로 못 박았지만, 여야는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최대 쟁점은 법인세 인하 여부인데요. 접점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4-1> 민주당은 여야 합의가 불발될 경우에 제출할 단독 감액안 내용에 대해 구체적 검토 작업에 들어갔는데요. 민주당이 수정안을 단독 처리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장제원 의원이 최근 당 안팎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장 의원이 주도하는 지역 기반 싱크탱크가 곧 출범식을 갖고요, 또 다른 지역조직인 산악회 회원 3천여명과 13주년 기념식을 했고, 당 소속 의원 공부모임인 '국민공감' 발족식에도 참석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차기 당권 구도를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5-1> 일각에선 권성동 의원이 최근 당권 도전에 시동을 걸고 나선 데 대한 견제 심리라는 시각도 있어요?
<질문 6>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계속해서 '윤심', '장심'과 가깝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윤 대통령과 장제원 의원의 마음은 어디로 향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7>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최근 PK와 TK 지역을 중심으로 당원과의 접촉을 늘리고 있습니다. 당 대표 경선 룰에서 당심 비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8>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실장이 지난주 금요일 기소됐습니다. 이 대표의 소환 조사도 곧 이뤄질 거란 관측이 나오면서 대응 방안을 놓고 비명계와 친명계가 충돌하고 있는데요.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윤 대통령이 이르면 28일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 등 여러 정치인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1> 김경수 전 지사의 경우 복권 없이 사면만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김 전 지사는 2028년 중순에 피선거권이 회복되고 2024년 총선이나 차기 대선에 출마를 못하게 되지 않습니까?
<질문 9-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일부 경제인만 사면하는 데 그쳤던 지난 광복절 특사 때와 달리 이번에는 정치인을 포함하는 방향으로 분위기가 바뀐 이유를 뭐라고 보십니까?
#이상민_해임건의안 #탄핵소추안 #예산안시한 #법인세인하 #국민공감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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