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풍선' 서지혜, 절친 남편이 무릎 상처 치료를? '위험 신호탄'

하수나 2022. 12. 12.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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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의 욕망 스위치, 점화되나.

17일 첫 방송되는 TV 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측이 공개한 스틸에선 서지혜와 이상우의 미묘한 눈빛이 감지된 '무릎 상처 치료' 순간이 포착됐다.

서지혜와 이상우는 '빨간 풍선'에서 각각 교사가 꿈이지만 매번 임용고시에 낙방해 과외 일을 다니는 조은강 역과 조은강(서지혜)의 20년 지기 절친 한바다(홍수현)의 남편이자 피부과 의사인 고차원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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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서지혜의 욕망 스위치, 점화되나. 

17일 첫 방송되는 TV 조선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 측이 공개한 스틸에선 서지혜와 이상우의 미묘한 눈빛이 감지된 ‘무릎 상처 치료’ 순간이 포착됐다.

서지혜와 이상우는 ‘빨간 풍선’에서 각각 교사가 꿈이지만 매번 임용고시에 낙방해 과외 일을 다니는 조은강 역과 조은강(서지혜)의 20년 지기 절친 한바다(홍수현)의 남편이자 피부과 의사인 고차원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선 고차원(이상우)이 피가 난 조은강(서지혜)의 무릎에 약을 바르고 밴드를 붙여주는 장면이 담겼다. 

직접 약을 바르려는 조은강을 만류하던 고차원은 차 조수석에 앉은 조은강의 무릎에 약을 바르고는 손부채를 부쳐준다. 조은강은 자상한 고차원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본다. 이내 마주보며 환하게 웃음 짓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앞으로 휘몰아칠 심상치 않은 파란을 예감케 한다. 

제작진은 “서지혜와 이상우는 감정선의 완급조절을 탁월하게 해내며 조은강과 고차원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들고 있다”라며 “조은강과 20년 지기 친구의 남편 고차원 간 색다른 관계와 케미를 따라가는 것이 ‘빨간 풍선’에 몰입하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밝혀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빨간 풍선’은 오는 17일(토)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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