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 선포

김소영 2022. 12. 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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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공식 선포했다.

또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확정하고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르는 지역관광시대'를 구현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선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년)을 의결하고 관광산업 재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관광지ㆍ특산물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관광주민증을 발급해 재방문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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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6차 관광진흥계획(2023∼2027년) 확정,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지역관광시대 구현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국내여행 일수 15일, 국내여행 지출액 50조원 달성

 

‘네버엔딩 K(케이)컬쳐’ 이벤트 100선


정부가 2023∼2024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공식 선포했다. 또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을 확정하고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르는 지역관광시대’를 구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관광지ㆍ특산물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관광주민증’을 발급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등 지역정책 지원사업도 부각해 여행객이 지역 정주ㆍ관계 인구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12일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2023∼2027년)을 의결하고 관광산업 재도약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다. 관광진흥 관련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주요 계획을 수립ㆍ시행ㆍ조정하는 대한민국 관광정책의 컨트롤타워다.

회의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간사)을 비롯해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ㆍ법무부ㆍ행정안전부ㆍ보건복지부ㆍ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6차 계획을 통해 2027년 기준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관광수입 300억달러, 국내여행 일수 15일, 국내여행 지출액 50조원을 달성한다는 구상이다.

계획엔 ▲세계인이 찾는 관광매력국가 실현 ▲현장과 함께 만드는 관광산업 혁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국내여행 ▲더 자주 더 오래 머무는 지역관광시대 구현 등 4개 분야별로 세부 내용이 담겨 있다.

우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1월)’을 시작으로 연중 대표 이벤트 100선을 선정해 지원하는 ‘네버엔딩 K(케이)컬처’를 펼친다. 인천공항 내 개인 전용기 전용터미널을 신설하고 무안공항 등 지방공항 무비자 특례도 확대한다.

학업 목적 비취업자(D-2 비자)의 시간제 취업 허용시간을 기존 10∼25시간에서 최대 30시간으로 늘리는 등 외국인 근로자 고용규제도 완화한다. ‘관광기업육성펀드’를 2027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 ‘웰니스ㆍ의료 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를 6곳,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 1곳을 2023년 선정한다.

국내 여행 혜택을 집약적으로 제공하는 ‘여행이음카드(가칭)’를 도입하고 ‘여행가는 달’을 정례화한다. 바닷가ㆍ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 캠핌장 조성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를 2027년까지 10곳 조성한다. 장애인ㆍ고령층 등 관광약자 전문여행사도 육성한다.

여행친화형 근무제(워케이션) 확산을 지원하고 현지인처럼 살아보기형 관광(생활관광), 야간관광 등의 상품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지역관광지ㆍ특산물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관광주민증을 발급해 재방문을 유도한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농촌유학’, 행안부의 ‘청년마을만들기’ 등 지역정착 지원사업과 연계해 여행객이 지역의 정주인구ㆍ관계인구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밖에 2024∼2033년 부산ㆍ광주ㆍ울산ㆍ전남ㆍ경남 등 영호남을 아우르는 광역자치단체 5곳과 기초자치단체 40곳을 대상으로 찾아가고 싶은 새로운 관광지를 개발한다. 예술섬ㆍ플로팅공연장 등 예술과 첨단기술이 융합하는 관광콘텐츠를 마련한다.

정부는 회의에 앞서 ‘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었다. 한 총리를 비롯해 박보균 문체부 장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한 외국인이자 방송인인 알베르토 몬디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한 총리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산업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금 도약하길 기원한다”면서 “민관이 힘을 합쳐 ‘가고 싶은 대한민국’ ‘경험하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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