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SM엔터 주식 또 매도…수익률 91% 기록
이선명 기자 2022. 12. 12. 16:21
가수 강타가 자신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매도해 9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강타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SM엔터테인먼트 보유 주식 2200주(1억7956만8100원)를 장내 매도했다. 주당 매도가는 8만1500원에서 8만2000원 사이다.
SM엔터테인먼트 비등기 이사로 재직 중인 강타는 지난 7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행사해 6000주를 확보했다. 당시 스톡옵션 행사가는 4만2640원으로 강타는 이번 매도로 91%의 수익률과 8576만원의 차익금을 챙겼다.
강타는 지난 9월에도 보유주식 2300주를 매도해 8133만원 차익금을 얻은 적이 있다. 이밖에도 2018년 12월~2019년 6월에도 세 차례에 걸쳐 스톡옵션으로 매수한 주식을 매도해 총 2억9372만원의 차익을 봤다.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1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역대 최고가인 9만원을 기록한 뒤 7만원 후반에서 8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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