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리, 대설·한파 예보에 관계부처 사전대비 지시

한지훈 2022. 12. 1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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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13∼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과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12일 관계 부처와 기관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또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장, 산림청장에게 "강풍과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과 대형건물 화재 예방을 위해 공장 밀집 지역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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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는 13∼14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설과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12일 관계 부처와 기관에 철저한 사전 대비를 지시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관할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도로, 교량, 터널 등 상습 결빙 지역에 제설재를 살포하는 등 선제 대응해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대설에 대비한 제설재와 장비를 미리 확보해 강설 후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태세를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행안부와 보건복지부 장관에게는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 독거노인, 쪽방촌 주민 등 취약계층의 안부와 난방설비를 점검하고, 계량기, 수도관 등 시설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행안부 장관과 소방청장, 산림청장에게 "강풍과 한파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산불과 대형건물 화재 예방을 위해 공장 밀집 지역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대응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이밖에 행안부 장관과 기상청장에게 "재난 문자와 재난방송 등을 통해 기상 상황과 대처 방안을 국민에게 적시에 반복적으로 안내해 사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다.

중대본 회의 주재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 관계장관회의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12.9 kimsdoo@yna.co.kr

han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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