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신현빈 멜로? 치워,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재벌집 막내아들) [DA:스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쓸데없는 '멜로 빌드업'이 문제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극본 김태희 장은재)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쓸데없는 멜로에 분량을 더 할애할지 아니면, 작품을 이끄는 최대 주역인 진양철(이성민 분) 인물 서사에 집중할지를.
'재벌집 막내아들' 속 멜로가 궁금한 시청자가 몇이나 될까.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김상호 극본 김태희 장은재)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전체 맥락은 원작을 따르지만, 극을 채우는 일련의 사건은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다.
덕분에 극적 몰입감은 높아지고 시청률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6.1%(1회)로 시작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11회 시청률 21.1%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시청률인 동시에 JTBC 드라마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닐슨 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구가구 기준) 현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이 기록한 시청률 23.8%(20회)를 무난히 넘어설 전망이다.
잘 나가는 와중에 걸림돌이 생겼다. 쓸데없는 진도준, 서민영(신현빈 분) 멜로 서사다. 극 몰입을 방해된다는 의견이 쏟아진다. 여러 사건을 유기적으로 담아내 보여주기도 바쁜데, 굳이 두 사람 멜로에 분량을 할애할 필요가 있느냐는 지적이다. 실제로 두 사람 멜로 서사가 가장 많이 담긴 지난 9회 차에서는 시청률 17%를 기록했다. 20%를 목전에 두던 8회(19.4%)보다 2.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로 인해 서민영 캐릭터를 향한 시청자 불신과 불만의 더욱 커졌다.
이제 제작진이 택할 시점이다. 쓸데없는 멜로에 분량을 더 할애할지 아니면, 작품을 이끄는 최대 주역인 진양철(이성민 분) 인물 서사에 집중할지를. 이미 진양철 등장 여부에 따라 시청률은 요동친다. ‘재벌집 막내아들’ 속 멜로가 궁금한 시청자가 몇이나 될까. 눈치 빠른 제작진이면 분량 할애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 짐작할 것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벌집’ 박지현, 수영복 자태도 부티 난다 ‘우아해’ [DA★]
- ‘나는 솔로’ 10기 옥순♥‘돌싱3’ 유현철, 열애中→입맞춤
- 역대급 문제의 부부…남편, 아내에 “돈 막 쓸 거면 나랑 자던가”(오은영 리포트)
- “예고없는 일탈은 고요”…유승호, 해외로 첫 번째 ‘잠적’
- 임창정, 서하얀 5성급 호텔 뺨치는 룸서비스에 헤벌쭉
- 정경호, 미모의 승무원 여동생 공개 [DA★]
- 허웅이 말아주는 ‘낙태 로맨스’라니 [DA:스퀘어]
- ‘불륜 전문 배우’ 강철, 30년째 야간업소에서 일하는 근황 (특종세상)[종합]
- 54세 심현섭, 영림 씨와 첫 집 데이트 “안아달라” 폭주 (조선의 사랑꾼)
- “라디오 하차, 진짜 속마음은…” 최화정 눈물의 고백 (미우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