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캡틴' 손흥민, 13일 토트넘 품으로... 2주 후 공식 복귀전 예상[대표팀 오늘은]

김성수 기자 2022. 12.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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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12년 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가운데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기적적인 회복력으로 한국의 월드컵 4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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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12년 만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룬 가운데 대표팀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한다.

ⓒKFA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손흥민은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해 소속팀인 토트넘에 합류할 준비를 한다. 지난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가진 오찬까지 약 3주간 이어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EPL로 돌아가는 손흥민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2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했다. 대표팀 입장에서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기적적인 회복력으로 한국의 월드컵 4경기를 모두 풀타임 소화했다. 득점은 없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폭풍 드리블 후 황희찬의 역전 결승골을 도우며 한국이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복귀 후 첫 공식 경기는 26일 열리는 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원정경기가 될 전망이다. 그전 22일에는 홈경기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니스(프랑스)와 친선경기가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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