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쉴드 쳐줄 수가 없다" 분노…리콜녀 대체 뭘 했길래? (이별리콜)

2022. 12. 1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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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리콜플래너 장영란이 리콜녀의 이별 사연에 분노를 터뜨린다.

1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리콜녀는 “내 잘못으로 인해 좋은 사람을 놓치고 싶지 않다”면서 X에게 이별을 리콜한다. 리콜녀는 SNS 인플루언서인 X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고, X의 고백으로 연인이 된 두 사람은 달달한 연애를 이어 나간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두 사람 사이에 소소한 트러블이 생기기 시작한다. 항상 데이트 비용을 더 많이 냈던 X의 데이트 비용 더치페이 제안, 또 X와의 데이트 중에도 휴대전화를 계속 사용하는 리콜녀의 행동 등은 두 사람 사이를 삐걱거리게 만든다.

리콜플래너들도 지극히 현실적인 문제에 공감한다. 그러나 결정적인 이별 이유는 따로 있었다. 리콜녀는 조금은 망설이며 자신의 ‘이것’ 때문에 X와 헤어지게 됐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에 장영란은 “쉴드를 쳐주고 싶어도 쳐줄 수가 없네”라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난다.

다른 리콜플래너들 역시 하나같이 똑같은 반응을 보인다. 특히 일일 리콜플래너로 함께한 풍자는 리콜녀의 X에게 “나오지 마세요. 리콜녀도 좀 아파봐야 한다”라고 돌직구를 던지기도. 리콜플래너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리콜녀의 결정적 이별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뒤늦게 과거의 행동들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재회를 희망하는 리콜녀의 마음은 X에게 닿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KBS 2TV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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