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전력' 日 WBC 대표팀, 누트바르까지 합류?…"답변 대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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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최정예 전력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에 또 다른 빅리거 라스 누트바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합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12일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대표팀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누트바르의 합류와 관련해 문의를 해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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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이저리거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최정예 전력으로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 대표팀에 또 다른 빅리거 라스 누트바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합류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12일 "구리야마 히데키 일본 대표팀 감독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에 누트바르의 합류와 관련해 문의를 해둔 상황"이라고 밝혔다.
누트바르는 미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둔 일본계 2세로 2018년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세인트루이스 지명을 받았다.
지난해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은 누트바르는 올 시즌 108경기에 나서 타율 0.228 14홈런 40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88의 성적을 내며 팀의 차세대 리드오프로 주목받고 있다.
WBC는 현재 국적이 아니라 부모 또는 조부모의 혈통에 따라 출전 국가를 선택할 수 있는데 누트바르가 일본계 혈통인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일본 야구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 매체는 "구단의 허락과 본인의 출전 의사가 있으면 누트바르가 대표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며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6년, 2009년 WBC에서 우승했던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14년 만에 정상을 노리고 있다.
예선 라운드에서 한국,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편성된 일본에 누트바르까지 합류한다면 전력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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