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속 쓰리겠네'…맨유 주앙 펠릭스에 필사적 접근

이상완 기자 2022. 12. 1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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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ㆍ무소속) 지우기에 돌입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하면서 호날두의 빈자리를 1월 겨울 이적 시장 때 반드시 채우겠다는 의지다.

12일(한국시각) 영국 '미러'는 이적 소식을 전하며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를 1월 안에 빠르게 영입할 것"이라며 "첼시 등 다수의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눈독 들이는 주앙 펠릭스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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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ㆍ무소속) 지우기에 돌입했다.

월드컵 휴식기를 통해 재정비하면서 호날두의 빈자리를 1월 겨울 이적 시장 때 반드시 채우겠다는 의지다.

12일(한국시각) 영국 '미러'는 이적 소식을 전하며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호날두를 대체할 선수를 1월 안에 빠르게 영입할 것"이라며 "첼시 등 다수의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이 눈독 들이는 주앙 펠릭스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눈에 쏙 든 주앙 펠릭스(23ㆍ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대선배' 호날두와 함께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해 몸값이 폭등했다.

펠릭스는 조별리그 1차전 가나전에서 후반 25분 팀의 역전골을 터트리는 등 8강전까지 총 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처음 출전한 월드컵 무대에서 2선 왼쪽 측면을 맡아 스피드와 탁월한 움직임, 활동량, 침투, 골 결정력 등 '제2의 호날두'로 평가받았다.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12경기 출전 3골 3도움을 기록 중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조별리그 5경기에 출전했다.

트랜스퍼마르크에 따르면, 월드컵 개막 전 기준으로 펠릭스의 추정 가치는 5,000만 유로(약 688억 원)로 책정됐다.

맨유는 아스널, 첼시 등 빅클럽 영입 경쟁에서 반드시 승리해 쟁취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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