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남편 황재균’ 아닌 OOO에 티아라 받았다...“여왕처럼 살아!”

강민선 2022. 12. 12.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티아라 멤버 지연(본명 박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이 10일 서울 신라호텔서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지연이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아이유)에게 받은 티아라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전 신부대기실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지연,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지난 10일 지연, 황재균 커플의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지연의 절친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지연 인스타그램 캡처
 
티아라 멤버 지연(본명 박지연)과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KT 위즈)이 10일 서울 신라호텔서 웨딩마치를 울린 가운데 지연이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아이유)에게 받은 티아라를 공개했다.

12일 지연은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게시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글에서 지연은 “가장 먼저 와서 기다려준 지은아”라며 “울보인 날 위해 밝게 웃으며 춤추는 너의 모습에 또 울컥했지 뭐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뒷정리하고 너의 문자를 확인했을 때 잠깐 멍하니 그 자리에 서있었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연은 아이유에게 받은 문자를 공개하기도 했다. 지연이 공개한 문자에는 “‘그리고 선물은 니 탄생석이 진주더라고. 그래서 진주가 들어간 티아라를 제작했음. 기념으로 간직하면서 나중에 시간이 한참 지나고 돌아봤을 때도 젊을 적 니가 얼마나 이쁘고 귀한 사람이었는지 기억하기에 의미 있기로 티아라만 한 게 없을 것 같아서... 항상 여왕처럼 살아라 잘 살아!!”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지연은 “이렇게까지 생각해주는 친구가 있다는게 너무 고맙더라”라며 “또 잊지 못할 추억 함께 해줘서 사랑한다 꼬맹아”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결혼식 전 신부대기실에서 환한 웃음을 짓고 있는 지연,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사진 속에는 아이유가 지연에게 선물한 티아라가 담겨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1993년생인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13년 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987년생인 황재균은 2006년 프로 무대에 데뷔, 넥센과 롯데를 거쳐 현재는 KT 소속이다. 국가대표 3루수를 지냈으며 지난 시즌엔 데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했다. 

또 지난 10일 지연, 황재균 커플의 예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축가는 지연의 절친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맡았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