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결혼 한 달 만에 "술 마시면 각방 쓴다" 토로

장지윤 인턴 기자 2022. 12. 1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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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유미가 남편과의 각방 고민을 토로했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한 달 만에 위기를 맞은 아유미·권기범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권기범이 아침부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아유미를 분노하게 한 것.

어머니의 방문을 특히나 반긴 아유미는 "(남편이) 술만 마시면 각방을 쓴다"며 부부 문제를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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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2022.12.12. (사진 = SBS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가수 아유미가 남편과의 각방 고민을 토로했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한 달 만에 위기를 맞은 아유미·권기범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린 신혼 부부 아유미·권기범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권기범이 아침부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아유미를 분노하게 한 것. 한치의 양보도 없는 권기범의 적반하장 태도에 폭발한 아유미는, 결국 온 집안을 뒤엎어버린다고.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MC 김숙은 "크게 싸우는 거 아니냐"며 우려했고, 서장훈은 "(남편) 최악이다. 좋게 봤는데"라며 지적한다.

이어 권기범이 아내 몰래 산 초고가 취미용품까지 발견되며 사태가 더욱 악화된다. 한 번도 사용하지 않고 반년간 방치한 것도 모자라, 그 값이 무려 수백만 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아유미는 "미쳤냐"며 흥분과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고. 아유미를 분노케 한 권기범의 초호화 취미생활은 과연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이들의 신혼집에 아유미 어머니가 깜짝 방문한다. 어머니의 방문을 특히나 반긴 아유미는 "(남편이) 술만 마시면 각방을 쓴다"며 부부 문제를 고백한다. 40년 잉꼬부부인 아유미 부모님이 결혼 후 단 한 번도 떨어져 잔 적이 없으며, 항상 아유미에게도 부부의 합방을 강조했다는데.

그러나 "1년 전, 아버지도 (방을) 나갔다"는 어머니의 깜짝 고백에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특히 아유미는 40년 금실을 자랑하는 부모님의 각방 사실을 처음 알게 되어 더욱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고. 과연 남편에 이어 아버지까지 방을 나간 사건의 전말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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