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신연아, 니콜라 세르지오와 듀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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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마마 리더 신연아가 이태리의 재즈 피아니스트 니콜라 세르지오와 듀오 콘서트를 연다.
신연아&니콜라 세르지오 공연이 16일(금) 세종 재즈인랩, 17일(토)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 18일(일) 서울 JCC 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주최사 '플러스히치'가 전했다.
니콜라 세르지오의 아름다운 멜로디, 그리고 재즈에 한정되지 않은 열린 음악세계에 매력을 느낀 신연아는 본격적으로 듀오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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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빅마마 리더 신연아가 이태리의 재즈 피아니스트 니콜라 세르지오와 듀오 콘서트를 연다.
신연아&니콜라 세르지오 공연이 16일(금) 세종 재즈인랩, 17일(토) 대구 베리어스 재즈클럽, 18일(일) 서울 JCC 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주최사 '플러스히치'가 전했다.
신연아&세르지오 공연은 2018년 무렵 구상된 것이지만 코로나로 해외 음악인 내한공연이 힘들어지며 늦춰지게 됐다. 이즈음 니콜라 세르지오가 아름다운 멜로디의 앨범 'Flamants Roses'를 발표했고, 이에 플러스히치 측은 신연아에게 콜라보 작업을 제안하게 된 것이다.
니콜라 세르지오의 아름다운 멜로디, 그리고 재즈에 한정되지 않은 열린 음악세계에 매력을 느낀 신연아는 본격적으로 듀오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선곡과 편곡도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니콜라 세르지오의 음악(Riace, Scilla, Velvet, Rain in my lunchbox, La Priere de l'autre)에 신연아가 가사를 붙였고 신연아의 음악(선물, Cosmos, 늙은 어미의 노래, 나쁜 소식)을 니콜라가 새롭게 편곡했다. 그리고 신연아가 좋아하는 가요(이별, 소월에게 뭍기를)와 프랑스에서 유학한 신연아와 프랑스에서 거주하는 니콜라가 공유하는 프랑스 음악(Que rest-t-il de nos amours?), 그리고 니콜라가 좋아하는 이태리 음악(Estate)이 추가됐다.
신연아&니콜라 세르지오 듀오 콘서트 티켓은 네이버예약, 인터파크, 티켓링크에서 예매하면 된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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