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해임건의안 '선 그은' 대통령실 "엄정 수사가 먼저"

김보선 2022. 12. 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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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2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해임 문제는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부로 국무위원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해임건의문이 통지된 걸로 안다.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은 입장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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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가려내는 게 유가족에 대한 최대 배려…그 어떤 것도 이보다 앞설 수 없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1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실은 12일 야당 단독으로 국회를 통과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해임 문제는 진상이 명확히 가려진 후에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회에서 정부로 국무위원 행정안전부 장관 이상민 해임건의문이 통지된 걸로 안다.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이같은 입장을 냈다.

이 부대변인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서는 진상 확인과 법적 책임소재 규명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법적 책임범위가 정해지고, 이것이 명확해져야만 유가족에 대한 국가배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철저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유가족에 대한 최대의 배려이자 보호다. 그 어떤 것도 이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또 "수사와 국정조사 이후 확인된 진상을 토대로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이미 밝혔고, 지금도 그 입장은 다르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드린다"고 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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