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데이비스 69점 합작' LA 레이커스, 디트로이트 꺾고 3연패 탈출

서장원 기자 2022. 12. 1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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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 속에 연패 사슬을 끊었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서 124-117로 이겼다.

레이커스에서는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승리에 앞장섰다.

61-4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레이커스는 후반 들어 디트로이트의 반격에 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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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AFP=뉴스1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활약 속에 연패 사슬을 끊었다.

레이커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 NBA 정규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에서 124-117로 이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레이커스는 11승15패로 서부 콘퍼런스 12위가 됐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디트로이트는 동부 콘퍼런스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레이커스에서는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승리에 앞장섰다. 제임스는 3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데이비스는 34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펄펄 날았다.

디트로이트는 보얀 보그다노비치(38점 4리바운드)가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61-49로 앞선 채 전반을 마친 레이커스는 후반 들어 디트로이트의 반격에 고전했다. 보그다노비치, 아이제아 스튜어트, 제이든 아이비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 레이커스는 제임스의 득점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보그다노비치에게 외곽슛 4방을 얻어맞고 흔들렸다. 결국 91-90으로 근소하게 리드를 지킨 채 3쿼터를 마쳤다.

전열을 가다듬은 레이커스는 마지막 4쿼터에서 힘을 냈다. 데이비스와 제임스 외에도 로니 워커 4세와 데니스 슈로더도 득점에 가세했다. 디트로이트도 끈질기게 추격했지만 레이커스는 오스틴 리브스가 결정적인 3점슛을 꽂아 승기를 굳혔다.

◇ NBA 전적(12일)

뉴올리언스 129-124 피닉스

LA 레이커스 124-117 디트로이트

뉴욕 112-99 새크라멘토

올랜도 111-99 토론토

필라델피아 131-113 샬럿

애틀랜타 123-122 시카고

휴스턴 97-92 밀워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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