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1월 9일 컴백 확정…미니 12집 ‘REASON’ 발매[공식]

몬스타엑스 시즌그리팅 포토

몬스타엑스 미니 12집 티저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가 2023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12월 11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몬스타엑스 컴백을 공식화했다.

컴백 티저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내년 1월 9일 오후 6시 12번째 미니 앨범 'REASON'(리즌)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몬스타엑스가 4월 발표한 미니 11집 'SHAPE of LOVE'(셰이프 오브 러브) 이후 9개월여 만에 선보이는 단체 앨범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기현, 형원, 주헌, 민혁, 아이엠 다섯 멤버가 참여했다.

팀의 리더 셔누는 지난해 7월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 복무 중이다. 셔누는 2020년 7월 좌안 망막박리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아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지만 완치가 쉽지 않은 병이라 재발 방지를 위해 입대 전까지 정기적으로 검진 및 관리를 받으며 건강 회복에 집중해왔다.

무엇보다 기대되는 대목은 몬스타엑스 표 다채로운 자작곡이다. 주헌은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9집 앨범 'One Of A Kind'(원 오브 어 카인드) 타이틀곡 'GAMBLER'(갬블러)를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미니 10집 'NO LIMIT'(노 리밋) 타이틀곡 'Rush Hour'(러쉬 아워), 올 4월 미니 11집 'SHAPE of LOVE' 타이틀곡 'LOVE'(러브)까지 3연속 타이틀곡 프로듀서로 나서 탁월한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주헌뿐 아니라 멤버 형원, 아이엠도 최근 앨범에 다수 자작곡을 수록해 차별화된 음악적 감성을 들려줌으로써 국내외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11월 26일 개최된 '2022 멜론 뮤직 어워드'(2022 MMA)에서 글로벌 아티스트상을 거머쥐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약한 공을 인정받아 의미 있는 트로피를 추가한 몬스타엑스는 어김없이 "사랑한다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명)"라고 외치며 수상의 기쁨을 팬들과 나눴다.

고난도 안무에도 빛난 탁월한 라이브 역량, 원곡과는 차별화된 매력이 돋보인 편곡 무대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자부심이 됐다.

몬스타엑스는 가요계 대표 열일 아이콘이다. 2015년 데뷔한 이래 3장의 정규 음반부터 11장의 미니 앨범까지, 국내 앨범만 총 14개를 발매했다. '무단침입 (Trespass)'을 필두로 'Follow'(팔로우), 'Alligator'(엘리게이터), 'Shoot Out'(슛 아웃), 'DRAMARAMA'(드라마라마), 'Love Killa'(러브 킬라) , 'GAMBLER'(갬블러), 'Rush Hour'(러쉬 아워), 'LOVE'(러브) 등 숱한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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