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3년 연속 우수상

청소년 관련 4개 조례 일괄 제정 호평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시의회는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의회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청소년 관련 4개 조례로 행안부장관상을 받아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 관련 조례는 이른바 '광주시 청소년 포유(For Youth), 4조례'로 '청소년 기본 조례', '청소년활동 진흥 조례', '청소년복지 지원 조례', '청소년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 조례' 등이다.

신수정 의원이 발의한 조례로 4개 조례를 일괄 제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년이 직접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청소년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확대 조성하는 안을 담았다.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사회적·경제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 육성을 수행하는 전문가 처우 지원 등 청소년 정책이 분야별로 조화롭게 이뤄지도록 했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방의회 의정활동 등에 대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지방의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정무창 광주시의회 의장은 "3년 연속 지방의회 우수조례상을 수상한 것은 의원들의 열성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조례를 제정하는 활동을 광주시의회가 선도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