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WDJ 전진 "2003년 평양 공연, 친할머니의 고향에 가서 마음 찡했다" (컬투쇼)

이연실 2022. 12. 1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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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신화 WDJ가 출연했다.

12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신화 WDJ(이민우, 김동완, 전진)가 '컬투음감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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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김민경, 신화 WDJ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2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신화 WDJ(이민우, 김동완, 전진)가 '컬투음감회'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신화 WDJ의 새 앨범 'Come To Life'에 대해 전진이 "알찬 노래가 5곡 들어있다. 스타일도 다 다르고 한 곡 한 곡 갖고 있는 에너지가 장난 아니다"라고, 이민우가 "12월 6일에 나왔다. 제가 프로듀싱을 했고 타이틀곡은 'Flash'다"라고 소개했다.

스페셜 DJ 김민경이 "김동완 씨의 피부가 진짜 좋다"라고 감탄하자 가평에 살고 있는 김동완이 "추우니까 피부가 탱탱해진다. 강원도가 춥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동완은 "어제 진짜 깜박하고 와인을 조금 마시고 보일러를 안 내리고 잤다. 너무 따뜻하고 좋아서 깼는데 기름이 8만원어치가 없어졌더라. 원래 보일러 끄고 전기장판에서 자는데. 잘 때 너무 행복해서 남의 집인가? 왜 이렇게 따뜻하지? 했었다"라고 밝혀 또 웃음이 터졌다.

이후 신화의 'Wild Eyes' 의자안무를 소개하며 이민우가 "이 안무를 24분 만에 짰다. 거울 앞에서 안무를 어떻게 짤까 하고 앉아 있다가 짰다"라고 설명했고, 이에 전진이 "대박나는 노래가 뚝딱 나오는 것처럼 안무도 그런 것 같다"라고, 김동완이 "신화의 대표적인 안무로 꼽힌다. 많은 후배분들이 커버를 해주셨다"라고 덧붙였다.

DJ 김태균이 "2003년에 신화가 북한 평양에서 공연을 하셨더라"라고 말하자 전진이 "저희가 육로로 버스를 타고 갔다. 저희 친할머니의 고향을 할머니는 못 가시는데 제가 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찡했다"라고 당시 공연 소감을 전했고 김동완은 옥류관에서의 일화를 소개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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