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 속 진천서 주택화재 잇달아…2명 다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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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속에 충북 진천에서 2건의 주택화재로 2명이 다쳤다.
12일 오후 1시 35분께 진천군 백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2㎡가량의 건물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를 켜놓고 외출했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8시 52분께 진천읍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50대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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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쌀쌀한 날씨 속에 충북 진천에서 2건의 주택화재로 2명이 다쳤다.
12일 오후 1시 35분께 진천군 백곡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72㎡가량의 건물과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소화기로 불을 끄던 집 주인 A(60대)씨는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를 켜놓고 외출했다"는 A씨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8시 52분께 진천읍의 한 주택에서도 불이 나 집 안에 있던 50대가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이 장비 12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했지만, 40여㎡의 주택 내부 등이 전소됐다.
인근 주민은 "'펑' 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피어올라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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