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정성화 "포스터 속 안중근과 싱크로율, 분장 기술 발전 덕분" [인터뷰 스포일러]

서지현 기자 2022. 12. 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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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정성화가 화제를 모은 포스터 속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 인터뷰가 진행돼 주인공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정성화는 앞서 공개된 영화 포스터 속에서 안중근 의사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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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정성화 인터뷰 / 사진=CJ ENM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영웅' 정성화가 화제를 모은 포스터 속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제작 JK필름) 인터뷰가 진행돼 주인공 안중근 역을 맡은 배우 정성화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

특히 정성화는 앞서 공개된 영화 포스터 속에서 안중근 의사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부분이 언급되자 정성화는 "대한민국 분장 기술이 참 많이 발전했다"고 웃음을 보였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사진을 똑같이 찍었다. 단순히 포즈만 따라한 게 아니라 그 사진을 찍기 전에 어떤 상황이 있었을지, 일본군 순사에게 포승줄로 묶여 와서 의자에 앉혀지게 됐을 때 어떤 두려움이 있었을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성화는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는 사진 찍는 것 자체가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김제 세트장에서 찍었는데 감정을 잡으니까 포토그래퍼 선생님이 막 찍으시더니 '됐습니다'라고 하셨다. '벌써요?' 했더니 결과물을 보니까 너무 멋졌다"고 감탄했다.

'영웅'은 21일 개봉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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