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재선거 민주당 '무공천'…정운천 vs 임정엽 붙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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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국민의힘 등 출마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정운천 의원의 행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후 출마하려는 후보자가 관심이다.
현재 민주당에서 거론되는 전주을 후보자는 고종윤 변호사, 양경숙 비례대표 의원, 이덕춘 변호사, 이정헌 전JTBC앵커, 임정엽 전 완주군수, 최형재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공동대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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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엽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심각하게 고민 중"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4월5일 치러지는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의 ‘무공천’을 결정하면서 국민의힘 등 출마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정운천 의원의 행보와 민주당을 탈당한 후 출마하려는 후보자가 관심이다.
민주당은 1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상직 전 의원이 선거법위반으로 낙마하면서 재선거가 치러지는 전주을에 대해 ‘무공천’을 결정했다.
이제 관심은 정운천 국민의힘 의원이 비례대표를 내던지고 출마를 하느냐에 쏠리고 있다.
전주을은 정운천 의원이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된 곳이다. 21대 총선에서는 전주을에 출마하지 않고 비례대표로 재선에 성공했다.
정 의원은 “협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겠다”면서 “특별자치도, 예산 등 협치를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어 출마여부는 도민들의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이 무공천을 하게 되면 당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출마에 더 무게를 둘 수가 있다”고 출마 가능성을 높였다.
앞서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5일 전주시장에 출마했던 김경민 전라북도 역사문화교육원 대표가 전주을 출마를 선언했다.
문제는 민주당 내부에 있다. 과연 현재 후보군 중에서 누가 민주당을 탈당을 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느냐다.
현재 민주당에서 거론되는 전주을 후보자는 고종윤 변호사, 양경숙 비례대표 의원, 이덕춘 변호사, 이정헌 전JTBC앵커, 임정엽 전 완주군수, 최형재 노무현재단 전북지역위원회 공동대표 등이다.
이 중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인사는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정엽 전 군수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에 출마했으나 민주당 경선에 참여해 보지도 못하고 ‘컷’을 당한 아쉬움이 있다. 당시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지만 민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했다.
민주당이 전주을에 대해 무공천을 결정한 만큼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임 전 군수측은 보고 있다.
임정엽 전 군수는 “전주을 재선거 출마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전주을 재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인사는 국민의힘의 김경민 전라북도 역사문화교육원 대표, 강성희 진보당 전북도당 노동자위원장, 무소속의 박종덕 전 한국학원 총연합회장 등 3명이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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