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촉구 대회…“조속히 방안 마련해 달라”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중구는 12일 오전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찬진 동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구민 등 400여 명이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정헌 구청장은 2013년 공사중단 된 이후 현재까지 방치되고 있는 동인천 역사 쇼핑몰을 중심으로 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 방안 등을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및 인천시에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촉구대회 참여자들은 ▲동인천역사 쇼핑몰 처리방안에 대한 조속한 확정 ▲동인천역사와 역세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 ▲동인천역사 쇼핑몰 정상화 ▲원도심 활성화 방안의 조속한 마련 등을 요구했다.

김 구청장은 “구민들과 약속한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 국회, 세종시, 용산을 찾아 우리 요구가 반드시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 및 국가철도공단에서는 동인천역사 쇼핑몰을 동인천역사㈜ 파산폐지로 당초 국가 귀속해 해결 하려던 방안을 재검토 중이며, 지난 10월말 부터 격월로 처리방안 회의를 국가철도공단에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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