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X지하용 크러핀,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 15일 발표···한·중 동시 출격

추승현 기자 2022. 12. 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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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이 크리스마스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2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크러핀이 오는 15일 한국과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크러핀은 "우리가 정말로 가수라는 직업을 사랑한다고 느꼈고 대중들에게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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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핀 /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서울경제]

가수 김태형과 지하용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그룹 크러핀이 크리스마스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12일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는 크러핀이 오는 15일 한국과 중국 음원 사이트에서 캐럴 '나의 크리스마스'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크리핀은 그룹 클릭비 출신 김태형과 그룹 알파벳 출신 지하용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으로, 팀명은 '크로와상을 좋아하는 하용이와 머핀을 좋아하는 태형이'라는 의미다. 이들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중화권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나의 크리스마스'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민형이 작사·작곡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서로 다른 매력의 보컬을 가진 김태형과 지하용의 하모니가 특징이다.

김민형 작곡가는 "열정이 넘치고 아이디어가 많은 가수들이라 신나게 놀며 만들었다"며 "작곡하고 녹음하는 내내 행복했다.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크러핀은 "우리가 정말로 가수라는 직업을 사랑한다고 느꼈고 대중들에게 그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크리핀은 음원 수익금 전액 연탄은행에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들은 전국에서 버스킹을 하며 대중들과 직접 소통한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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