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진솔, 싱글 '렛 미 아웃' 발표…솔로 아티스트로 첫걸음

▲ 첫 자작곡 '렛 미 아웃'으로 솔로 활동에 나서는 이진솔. 제공|스토리앤플러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이진솔이 12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렛 미 아웃'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이진솔 디지털 싱글 '렛 미 아웃'은 미디엄 템포의 팝 R&B 장르로, 레트로 느낌의 신스 사운드와 보컬이 잘 어우러지며 묵직한 사운드가 우울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표현한 곡이다.

이진솔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렛 미 아웃'은 이진솔의 음색이 몽환적인 분위기의 곡과 만나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올 뿐만 아니라 반복적이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듣는이의 귀를 사로잡는다.

이진솔은 2015년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로 데뷔한 이후 팀 내 리드보컬로서 특유의 맑은 음색과 안정적인 고음으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였다. tvN ‘V-1’ 등의 보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입증한 바 있다.

지난 11월 그룹 에이프릴의 멤버였던 김채원과 함께 '포에버 & 포에버'를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행보를 재개한 이진솔은 이날 데뷔 후 7년 만에 첫 자작곡 '렛 미 아웃'을 선보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첫걸음을 시작했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그동안 이진솔이 틈틈이 작업해 온 결과물인 '렛 미 아웃'을 깜짝 발표하게 됐다. 앞으로도 작사, 작곡에 대한 음악 작업을 꾸준히 지속해 갈 계획이니 앞으로 보컬리스트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 활약할 이진솔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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