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결성 첫 발…2025년 월드컵 개최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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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결성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축구의 발상지인 전주를 널리 알리고 드론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는 대한민국과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18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축구 국제화'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드론축구 보급을 위해 국제드론축구연맹을 창설하고 오는 2025년 전주에서 세계드론축구 월드컵을 개최하자는 데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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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국제드론축구연맹(FIDA) 결성이 본격 추진된다.
12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주말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와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 ‘2022 전주 국제드론산업박람회’가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드론축구의 발상지인 전주를 널리 알리고 드론을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드론 전시회와 도심항공(UAM) 포럼, 드론축구 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로 꾸며졌다.
특히 전주첨단벤처단지에서는 대한민국과 미국, 일본, 중국, 유럽 등 세계 18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축구 국제화’ 협약식이 개최됐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드론축구 보급을 위해 국제드론축구연맹을 창설하고 오는 2025년 전주에서 세계드론축구 월드컵을 개최하자는 데 합의했다.
FIDA 추진위원장은 대한드론축구협회장인 전주 캠틱종합기술원(이하 캠틱) 노상흡 원장이 맡았다. 캠틱은 2016년 드론축구를 세계 최초로 개발, 보급해 왔었다.
각국 대표들은 “FIDA를 신속하게 결성해 드론축구월드컵으로 제 2 축구월드컵으로 만들자. 한국에서 시작한 드론축구를 전세계로 확산하자”라고 입을 모았다.
노상흡 캠틱 원장은 “드론축구는 축구·드론·IT 등이 결합된 4차산업혁명시대 맞춤형 미래스포츠인데다 흥미와 창의력, 몰입에 좋아 성공을 확신한다”며 “영국에서 시작된 축구가 세계인을 사로잡은 것처럼 전주발 드론축구가 지구촌에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면 그 부가가치는 상상을 초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론축구는 탄소 소재의 보호장구에 둘러싸인 드론볼을 운용해 축구처럼 골대에 집어넣는 방식으로 펼쳐지는 신개념 스포츠다. 양 팀 각각 5명이 선수로 참여해 공격·수비·길잡이로 역할을 나눠 플레이를 한다. 경기는 한 게임당 3분씩 3세트를 진행한다. 2016년 개발돼 현재 국내 1500여 팀, 해외 20여개국에 진출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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