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키시 150만 달러·러셀 70만 달러’ 키움, 2023시즌 외국인선수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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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투수 에릭 요키시(33·미국)와 총액 150만 달러(약 19억6000만 원),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28·미국)과 총액 70만 달러(약 9억2000만 원)에 각각 2023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요키시는 계약 직후 "히어로즈 동료들과 5년째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2022년은 둘째 본이 태어나면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또 한국시리즈까지 동료들과 도전했던 올 시즌 여정이 지금도 생생하다. 2023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동료들과 함께 들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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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는 이로써 2019시즌부터 5년 연속 키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해까지 4시즌 통산 118경기에 등판해 51승33패, 평균자책점(ERA) 2.71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30경기에서 10승8패, ERA 2.57을 올렸다. 4년간 단 한 시즌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두 자릿수 승리를 신고했다.
요키시는 계약 직후 “히어로즈 동료들과 5년째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2022년은 둘째 본이 태어나면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또 한국시리즈까지 동료들과 도전했던 올 시즌 여정이 지금도 생생하다. 2023년에는 한국시리즈 우승 트로피를 동료들과 함께 들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 외국인타자인 러셀은 키움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다. 2020시즌 도중 테일러 모터의 대체 외국인타자로 KBO리그에 데뷔한 바 있다. 당시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4, 2홈런, 31타점, 22득점의 성적을 남겼다. 이후 멕시칸리그 아세레로스 데 몬클로바에 입단해 2021시즌에는 66경기에서 타율 0.319, 8홈런을 기록했다. 2022시즌에는 80경기에서 타율 0.348, 24홈런을 기록하며 중심타자로 활약했다.
러셀은 “히어로즈에 복귀할 수 있게 기회를 준 구단에 감사드린다. 2020년의 아쉬움을 교훈 삼아 2023년은 스프링캠프부터 착실히 준비하겠다. 다시 만날 동료들과 팬들이 벌써부터 그립다. 올 시즌 히어로즈가 한국시리즈까지 도전했던 과정들을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지켜봤다. 2020년과 2022년 못다 이룬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키움은 이로써 2023시즌 외국인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투수 요키시와 아리엘 후라도(26·파나마), 타자 러셀 등 3명의 외국인선수들은 내년 2월 미국 애리조나에 차려지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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