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영국 해상풍력단지에 4000억 HVDC 케이블 공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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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영국 북해 뱅가드 풍력발전 단지에 4000억원 규모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따낸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이다.
회사 측은 "신재생에너지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규모 사업을 잇따라 수주, 글로벌 전선업체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면서 "고객과 관계, 신기술 개발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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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이 영국 북해 뱅가드 풍력발전 단지에 4000억원 규모 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을 공급한다. 국내 전선업체가 유럽에서 따낸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이다.
뱅가드 풍력발전단지는 스웨덴 국영전력회사인 바텐폴이 영국 북해 노퍽(Norfolk) 주 근해 보레아스(Boreas) 풍력발전단지 옆에 건설한다.
LS전선은 지난 10월 보레아스 프로젝트(약 2400억원)에 이어 이번 사업까지 두 건을 모두 계약, 총 6400억원 수주고를 올렸다.
회사 측은 “신재생에너지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대규모 사업을 잇따라 수주, 글로벌 전선업체로서의 역량을 증명했다”면서 “고객과 관계, 신기술 개발 등이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최근 해저 시공 전문업체인 KT서브마린 지분을 인수, 시공 역량을 강화했다. 회사 측은 KT서브마린 해저 시공 기술과 선박 운영 능력 등을 활용한 글로벌 수주 경쟁력 제고 등 양사간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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