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지연, 신부대기실서 눈물 “멤버들 보자마자”→소연은 불참

이해정 2022. 12. 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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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의 영원한 동반자가 됐다.

행복한 순간에 지연의 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티아라 멤버들도 함께 했다.

지연은 12월 12일 개인 SNS를 통해 티아라 멤버 효민, 은정, 큐리와 신부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티아라 멤버인 큐리, 함은정, 효민과 오윤아, 박나래, 기안84, 한혜연, 배윤정, 이재진, 이홍기, 아이유 등과 류현진, 홍성흔, 유희관, 이정후 등 황재균의 야구계 지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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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야구선수 황재균의 영원한 동반자가 됐다.

행복한 순간에 지연의 곁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온 티아라 멤버들도 함께 했다.

지연은 12월 12일 개인 SNS를 통해 티아라 멤버 효민, 은정, 큐리와 신부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언니들 얼굴 보자마자 눈물 한 바가지. 언니들은 이 좋은 날 왜 우냐고 '으이그 울지마' 해놓고 축사 때 3단 콤보로 한명씩 눈물 공격. 우리한테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 고맙고 사랑해 우리 언니들"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속 효민, 은정, 큐리는 검은색 의상을 입고 아름다운 하객으로 자리를 빛냈다. 지연은 언니들의 따뜻한 응원과 축복에 결국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눈물을 훔쳐 뭉클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 다른 멤버인 소연은 결혼식에 불참했는데, 남편인 축구선수 조유민과 현재 제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연, 황재균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2021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해 축하받았다.

이날 결혼식에는 티아라 멤버인 큐리, 함은정, 효민과 오윤아, 박나래, 기안84, 한혜연, 배윤정, 이재진, 이홍기, 아이유 등과 류현진, 홍성흔, 유희관, 이정후 등 황재균의 야구계 지인들도 대거 참석했다.

결혼식 축가는 지연의 절친인 아이유와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맡았다.

(사진=지연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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