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사단급 신형, 대포병 탐지레이더' 2020년대 후반 전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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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위사업청은 LIG넥스원과 300억원 규모의 '사단급 대(對)포병 탐지레이더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방사청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국내에서 새로 연구·개발하는 사단급 대포병 탐지레이더는 사거리연장탄(RAP)도 식별 가능하며, 동시표적 탐지능력이 현 장비보다 2배 뛰어나고, 탐지 정확도는 14% 향상된 기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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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연구·개발 완료 육군·해병대 노후 레이더 대체
방사청에 따르면 오는 2026년까지 국내에서 새로 연구·개발하는 사단급 대포병 탐지레이더는 사거리연장탄(RAP)도 식별 가능하며, 동시표적 탐지능력이 현 장비보다 2배 뛰어나고, 탐지 정확도는 14% 향상된 기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방사청은 이번 사업은 육군·해병대의 노후한 레이더 'TPQ-36·37'을 2026년까지 대체하기 위한 것으로 신형 레이더의 전개시간은 현 장비의 66%, 철수시간은 33% 단축되고 원격운용거리는 10배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체계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2020년대 후반부터 육군·해병대에 사단급 대포병 탐지레이더 20여대가 전력화될 예정이다.
박정은 방사청 화력사업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 군은 적 화포 원점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사단 포병의 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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