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림삐오 응급병동' 개원식…파라과이 대통령 찾아와

김지훈 기자 2022. 12. 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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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난 9일(현지 시간) 중남미 파라과이 중부에 있는 림삐오(Limpio)시에서 림삐오 병원의 응급 병동 개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응급 병동은 코이카가 림삐오시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187억원을 투입해 벌이고 있는 의료체계 형성 사업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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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9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중부 림삐오(Limpio)시(市)에서 열린 ‘코이카 림삐오 병원 응급 병동’ 개원식에서 마리오 압도 베니테즈(Mario Abdo Benitez) 파라과이 대통령(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김대환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장 (사진 왼쪽에서 첫번째) 등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앞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난 9일(현지 시간) 중남미 파라과이 중부에 있는 림삐오(Limpio)시에서 림삐오 병원의 응급 병동 개원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응급 병동은 코이카가 림삐오시에서 지난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187억원을 투입해 벌이고 있는 의료체계 형성 사업 일환이다.

개원식에는 마리오 압도 베니테즈 파라과이 대통령, 김대환 코이카 파라과이 사무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마리오 압도 베니테즈 대통령은 "한국과 코이카는 파라과이에서 보건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어 사의를 표한다"며 "파라과이는 한국과 계속해서 우호적이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 사무소장은 "코이카와 파라과이 보건부가 협력해 림삐오 병동을 신축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보건 사업으로 파라과이 1차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지역 전반의 의료체계 구축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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