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너 놓친 다저스, FA로 공백 메우나…"스완슨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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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 터너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떠나보낸 LA 다저스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남아있는 대형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28)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뉴욕포스트의 야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시카고 컵스를 비롯해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FA 스완슨이 다저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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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해 다저스 주전 유격수로 뛴 터너, 필라델피아로 떠나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트레이 터너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떠나보낸 LA 다저스가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 남아있는 대형 유격수 댄스비 스완슨(28)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뉴욕포스트의 야구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시카고 컵스를 비롯해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는 FA 스완슨이 다저스와 계약할 가능성이 생겼다"고 전했다.
올해 다저스의 주전 유격수는 터너였다. 그러나 2022시즌을 마친 뒤 FA가 된 터너는 필라델피아와 11년, 3억달러에 계약하고 다저스를 떠났다.
이에 다저스가 FA 시장에 나온 대형 유격수를 영입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번 FA 시장에서 스완슨과 터너, 잰더 보가츠, 카를로스 코레아가 유격수 '빅4'로 꼽혔다.
이 중 터너 뿐 아니라 보가츠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11년, 2억8000만달러에 계약에 합의했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어떤 FA 선수든 영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터너가 필라델피아에 간 이후에도 다저스가 스완슨을 영입할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는 많지 않았다"며 "하지만 상황이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2016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스완슨은 올해까지 한 팀에서 뛰었다. 지난해 애틀랜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큰 힘을 보탠 스완슨은 올 시즌 16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7 25홈런 96타점에 OPS(출루율+장타율) 0.776을 기록,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가치를 끌어올렸다.
다저스는 제이콥 디그롬(텍사스 레인저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센가 고다이(뉴욕 메츠), 저스틴 벌랜더(메츠) 등 굵직한 FA에 관심을 보였으나 모두 놓쳤다.
이번에는 스완슨에게 눈을 돌렸다.
만약 스완슨이 다저스 유니폼을 입는다면 옛 동료 프레디 프리먼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프리먼은 2010~2021년 애틀랜타에서 활약했고, 2021시즌 뒤 FA가 돼 다저스와 계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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